
XVII · 별 · The Star
새벽 산책
- 희망
- 고요
- 맑음
정방향으로 만나면
별은 탑이 무너진 뒤에 오는 카드, 밤하늘 아래에서 다시 물을 붓는 자리입니다. 이 덱에서는 아무도 없는 길을 둘이서 걷는 시간이고, 창가에 앉아 별빛 하나를 오래 바라보는 시간입니다. 그 시간을 고른 쪽은 우리 아이이고, 사람은 겉옷을 걸치고 따라 나온 쪽입니다.
역방향으로 만나면
빛이 밖을 비추지 않고 안쪽만 비추는 자리입니다. 자랑할 것도 설명할 것도 없이 곁에 앉아 있는 동안 안쪽이 천천히 맑아집니다. 아무 일도 없었다고 적을 만한 하루인데, 그 하루가 필요했던 것은 대체로 사람 쪽입니다.
역방향은 나쁜 일이 아니라, 같은 기운이 밖이 아니라 안으로 향하는 상태로 읽습니다.
강아지 덱의 장면
아무도 없는 길을 둘이서 걷는 카드입니다. 오늘은 조용한 시간에 마음이 맑아지는 날, 작은 것에서 희망이 보입니다.
오늘 해볼 것 평소보다 이른 시간이나 늦은 시간에 짧게라도 나가 보세요. 길이 비어 있을 때 우리 아이는 다른 얼굴이 됩니다.
고양이 덱의 장면
창가의 별빛
창가 쿠션에 앉아 밤하늘을 바라보는 우리 아이의 카드입니다. 오늘은 작은 별빛 하나가 모든 것을 비추고, 평온함 속에서 마음이 맑아지는 순간입니다.
오늘 해볼 것 밤에 창가에 방석을 놓고 우리 아이 옆에서 조용히 함께 밤하늘을 바라봐 보세요.
다른 카드
- 0 첫 산책
- I 간식 마술사
- II 창가의 관찰자
- III 방석의 여왕
- IV 소파의 왕
- V 앉아, 기다려
- VI 보호자와 나
- VII 리드줄 질주
- VIII 큰 개 앞에서
- IX 이불 속
- X 초인종
- XI 간식은 공평하게
- XII 배 까기
- XIII 목욕
- XIV 물그릇
- XV 신발의 유혹
- XVI 화분 사건
- XVIII 밤 순찰
- XIX 볕 쬐기
- XX 이름 부르기
- XXI 온 가족 모임
재미로 보는 타로입니다. 메이저 아르카나를 저희가 강아지 삶으로 다시 쓴 것이며, 무엇도 예측하거나 조언하지 않습니다. 건강·행동에 관한 판단은 이 카드와 무관합니다.
카드 그림은 라이더-웨이트 덱 원화(1909, 퍼블릭 도메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