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냥상소

내 관상

사람 관상 14가지

강아지상 8가지와 고양이상 6가지입니다. 어느 쪽인지는 눈꼬리와 턱선이 먼저 정합니다.

🐶 강아지상 8가지

🐱 고양이상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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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학은 얼굴을 이렇게 나눕니다

관상은 얼굴을 보아 그 사람의 됨됨이와 운을 읽어 온 동아시아의 오랜 관찰 체계입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그 뿌리를 중국 주나라까지 잡고, 한반도에는 신라 선덕여왕 때 달마의 상법이 들어왔다고 적습니다. 얼굴을 가르는 틀은 셋입니다. 이마에서 턱까지를 가로로 삼등분한 삼정(三停), 귀·눈썹·눈·코·입을 보는 오관(五官), 얼굴을 열두 구역으로 나눈 십이궁(十二宮).

우리가 재는 열한 가지도 그 지도 위에 놓입니다. 눈꼬리는 십이궁의 부처궁(夫妻宮), 눈썹과 눈 사이는 전택궁(田宅宮), 두 눈 사이는 질액궁(疾厄宮)이자 자손궁(子孫宮)입니다. 입 아래에서 턱 끝까지는 삼정의 하정(下停)에 걸치고, 턱 끝 언저리는 지각(地閣)이라 부릅니다. 눈·눈썹·입은 오관 그대로이고, 얼굴 길이와 턱 폭은 오행이 목화토금수로 얼굴을 가르던 자리입니다.

강아지상과 고양이상은 요즘 말이지만, 사람을 짐승에 빗대어 보는 방식은 오래됐습니다. 동아시아에는 짐승의 형에 대어 보는 물형론(物形論)이 있어 신상전편이 게상(蟹相)·뱀상(蛇相)을 적어 두었고, 서양에서는 위-아리스토텔레스의 《관상학》이 짐승과 견주는 것을 관상의 첫 방법으로 꼽았습니다. 1671년 르브룅의 대조 소묘도 같은 계보이며, 오늘날의 동물상은 그것을 현대에 다시 짠 분류입니다.

다만 이것은 과학이 아닙니다. 일본의 세계대백과사전은 인상학을 경험적인 지의 체계라 적었고, 중국어·포르투갈어 백과사전은 유사과학으로 분류합니다. 현대 얼굴 인상 연구는 사람들이 같은 얼굴에서 같은 인상을 받는다는 것, 그리고 그 합의가 놀랄 만큼 빨리 만들어진다는 것까지는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그 인상이 성격을 맞히는지는 별개이고, 연구들은 그 적중이 크게 과장돼 왔다고 봅니다.

재미로 보는 관상입니다. 저희가 만든 분류이며 과학적 근거를 주장하지 않습니다. 나이·성별·외모를 판단하지 않고 눈꼬리·턱선 같은 생김새의 기하만 봅니다. 사진은 업로드되지 않고 이 브라우저 안에서만 읽힙니다. 「관상학으로 보면」은 전통 관상학의 말을 옮긴 것이지 과학이 아닙니다. 얼굴에서 받는 인상은 사람들끼리 잘 맞지만 그 인상이 성격을 맞히지는 못합니다.